
1. 약국,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외국인에겐 여전히 어렵다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은 갑작스러운 감기, 소화불량, 두통, 피부 트러블 등경미한 건강 문제를 겪을 때 가장 먼저 약국을 방문하게 된다.그러나 약국 문을 열고 들어간 외국인 상당수는 처방전 없이 약을 못 산다거나,언어 장벽 때문에 약사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경험한다.특히 한국 약국은 **처방전이 있어야만 판매 가능한 전문의약품(처방약)**과**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OTC)**으로 철저히 구분되어 있어이 시스템을 모르면 필요한 약을 제때 구입하지 못할 수 있다.이 글에서는 한국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외국인이처방전 유무에 따른 약국 이용 방법, 일반약 구입 요령, 약사와의 소통 방법 등실질적으로 약을 잘 구매하고 복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