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외국인도 내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는 시대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체류 기간이 길어지고, 금융·의료·행정 활동도 점점 다양해지면서, ‘내 정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그동안은 병원 진료 내역, 카드 사용 내역, 금융 자산, 건강보험 기록 등을 여러 기관에 각각 따로 문의해야 했지만, 이제는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통합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그것이 바로 ‘마이데이터(MyData)’ 서비스다.마이데이터는 개인이 본인의 데이터를 통합 조회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가 허용한 정보 주권 서비스이며, 외국인도 일정 조건을 갖추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 글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마이데이터의 개념부터 가입 조건, 사용법, 활용 사례, 주의사항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