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외국인에게 ‘도장’은 없는 문화, 행정은 이해해 줄까?한국에서의 행정 업무는 여전히 ‘도장(인감 또는 개인 도장)’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가 남아 있다.주민센터, 출입국사무소, 학교, 공공기관에서 민원서류를 작성할 때 “여기에 도장을 찍어주세요”라는 말을 듣게 되는 순간,외국인은 당황하게 된다. 대부분의 외국인은 도장을 소지하지 않으며,자국에서는 서명(싸인)만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한국에서는 도장이 없어도 정식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며,이는 행정안내가 부족한 외국인에게 매우 중요한 생활 정보다.이 글에서는 외국인이 도장 없이도 주민센터, 교육기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실제 대체 방법과 절차를 안내한다.서명이 도장을 대신할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