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외국인 등록증은 ‘신분증’ 그 이상이다외국인 등록증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단순히 소지해야 하는 신분증이 아니다. 이 등록증은 체류 자격 증명, 건강보험 등록, 은행 계좌 개설, 병원 진료, 통신 서비스 가입 등 다양한 행정과 생활 절차의 기반이 되는 핵심적인 문서다. 때문에 분실하거나 훼손되었을 경우 재발급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심각한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체류기간 중 등록증을 분실하고도 이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과태료 부과와 체류 자격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외국인이 외국인 등록증을 재발급받는 전체 과정과, 자주 발생하는 실수 사례들을 바탕으로 꼭 피해야 할 실수 포인트를 상세히 정리했다. 한국에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