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에서 시작된 작은 해답, 우주를 구상한 10대들의 도전우주 쓰레기(Space Debris)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이 순간에도 지구 궤도를 떠도는 수백만 개의 파편들은 인공위성, 우주선, 국제우주정거장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우주 개발을 가로막는 치명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 복잡하고 거대한 문제에 대해 놀랍게도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주체는 다름 아닌 10대 청소년들이다. 국내외 과학전람회와 발명 대회에서는 매년 우주 쓰레기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학생들은 단순히 상상력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센서, 모형, 알고리즘을 활용한 구체적인 모델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전문가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 글에서는 과학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