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실 밖에서 날아오른 상상력, 우주 쓰레기들 쫓다우주 산업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10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아이디어가 지구를 넘어 우주를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개발한 DIY 우주 파편 추적 드론 프로젝트는 상상력과 현실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놀라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교과서가 아닌 현실 세계의 문제—즉, 우주 쓰레기 문제(Space Debris)—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팀을 꾸리고, 저비용 센서와 프로그래밍 기술을 결합해 자체적인 추적 시스템을 설계했다. 아직 실용화 단계에 도달한 것은 아니지만, 이들의 아이디어는 향후 우주 궤도 감시 기술의 혁신을 예고하며 국내외 학계와 교육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글에서는 이 DIY 드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