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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인도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을까?
최근 한국의 대도시에서는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따릉이, 경기의 페달로, 대전의 타슈 같은 공유자전거뿐만 아니라 킥고잉, 라임, 씽씽 등 다양한 전동킥보드 플랫폼이 운영 중입니다.
이러한 교통수단은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라스트 마일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외국인 방문자나 장기 체류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서비스마다 회원가입 조건과 본인 인증 방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외국인은 가입 과정에서 몇 가지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외국인이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는 방법
✅ 가입 절차
- 대부분 지자체 전용 앱(예: 서울 따릉이)을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진행
- 휴대폰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외국인등록증이나 외국인 명의 휴대폰이 있어야 가입 가능

✅ 결제 방식
- 국내 발급 카드 외에도 일부 앱은 해외 결제카드(비자·마스터카드)를 지원
- 단기 이용권(1일권, 7일권)도 있어 관광객도 쉽게 이용 가능
✅ 이용 방법
- QR코드 또는 번호 입력으로 자전거 잠금 해제
- 지정된 거치대에서 반납해야 하며, 임의로 방치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될 수 있음
3. 외국인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방법
✅ 회원가입 조건
- 대부분 만 16세 이상만 이용 가능
- 국내 운전면허증 또는 국제운전면허증 인증이 필요한 경우가 있음 (도로주행 가능 여부 확인용)
- 외국인등록증을 통한 본인 인증 가능
✅ 결제 및 요금
- 해외 신용카드 등록이 가능한 업체도 있으며, 간편 결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사용 가능
- 기본요금 + 분당 요금 체계, 도시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 안전 수칙
- 보호장구 착용 필수, 일부 도시는 헬멧 의무화
- 인도(보도) 주행 금지, 반드시 자전거 도로 또는 차도 우측 이용
- 불법 주차 시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지정 구역에 반납
4. 외국인 이용 시 주의사항
✅ 본인 인증 문제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단기 체류자는 일부 서비스 가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단기 이용권이 있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언어 지원 여부
대부분의 앱은 한국어 중심이지만, 영어·중국어를 지원하는 앱도 있으므로 설치 전에 확인하면 편리합니다.
✅ 사고 발생 시 대처
서비스 가입 시 자동으로 보험이 포함된 경우가 많지만, 보장 범위가 제한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현지 교통법 숙지
한국은 킥보드의 무분별한 주행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자전거 도로 준수가 필요합니다.
✅ 마무리 요약
외국인도 한국에서 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시 외국인등록증과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며, 일부 서비스는 해외 결제카드도 지원합니다.
자전거는 거치대 반납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킥보드는 운전면허증과 안전장비 착용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안전 수칙과 교통법을 준수한다면, 외국인은 한국에서 편리하고 경제적인 이동수단으로 공유 모빌리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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